- 학년별 자치회 모임 통해 책임과 소통 다져
4~6학년 임원들 한자리에…다짐과 공감 속에 함께 성장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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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탄벌초등학교(교장 전혜경)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4~6학년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모임은 학생들이 자치회 임원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책임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자치회 활동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원으로서의 다짐을 발표하면서 “친구들의 목소리를 잘 듣는 대표가 되겠다”,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싶다” 등 진심 어린 다짐을 나누었다. 또한 자치 활동 중 겪은 어려움과 해결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과 조언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정영훈 교사는 “여러분은 학급과 학교를 대표하는 얼굴로, 태도 하나하나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탄벌초 관계자는 “이번 모임은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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