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 아토피, 감염병, 정신건강 예방 등 학생, 학부모, 교사 함께 참여
학생자치회,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3주체 참여 캠페인
한아람초등학교(교장 이호순)는 지난 9월 11일(목) 등굣길에서 광주시보건소와 함께 흡연 예방, 아토피 예방, 감염병 예방, 정신건강 증진을 주제로 한 협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아람초가 지난 3년간 광주시보건소 지정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 의식을 더욱 높이고자 마련됐다. 광주시보건소는 아토피 예방 홍보자료와 풍선인형을 준비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학교는 학생자치회,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손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한 캠페인과 사은품 나눔 행사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앞어 학교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1학년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한 아토피 예방 텃밭교육을 운영해 지역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협력 사업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아람초 학생들은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흡연을 멀리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아토피와 감염병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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