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강현실(AR)콘텐츠 활용한 상황별 맞춤형 안전교육
한국승강기 안전공단과 함께 하는 맞춤형 체험중심 안전교육
디지털 기술 활용한 증강현실(AR)콘텐츠로 간접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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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초등학교(교장 김정순)는 9월 11일(목) 유치원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승강기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승강기 안전공단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승강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문 지도강사의 안내로 애니메이션과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뒤 이동식 체험차량에 탑승해 ▲ 엘리베이터 갇힘 시 대처법 ▲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 ▲ 무빙워크 사고 사례 등 상황별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움직임과 흔들림을 경험하며 비상 상황 대처 방법을 몸으로 익혔다.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무서웠지만 침착하게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가족들에게도 알려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순 교장은“승강기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이 이용자 과실에서 비롯되는 만큼 생활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체험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도움을 준 한국승강기 안전공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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